이재성 마인츠 날벼락, 신입생 日MF ‘성범죄 체포’ 축구협회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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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입단 후 성범죄로 체포된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사노의 사건에 대해 일본축구협회장도 입을 열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영입한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가 지난 14일 도쿄 소재 한 호텔에서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된 것.
마인츠는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사노의 수감 소식에 놀랐다. 우리가 아는 정보가 부족해 입장을 밝힐 수 없다. 이 문제를 신속하고 완전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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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마인츠 입단 후 성범죄로 체포된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사노의 사건에 대해 일본축구협회장도 입을 열었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날벼락을 맞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영입한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가 지난 14일 도쿄 소재 한 호텔에서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된 것.
마인츠는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사노의 수감 소식에 놀랐다. 우리가 아는 정보가 부족해 입장을 밝힐 수 없다. 이 문제를 신속하고 완전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위로 가까스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마인츠는 사노를 주전급 선수로 고려하고 영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난 수비형 미드필더 레안드로 바레이로의 대체자로 영입된 선수다. 그런 선수가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기도 전에 고국에서 범죄자 신세가 될 위험에 놓인 것이다.
축구계를 뒤흔들 만한 소식에 일본축구협회도 침묵할 수 없었다.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미야모토 츠네야스 JFA 회장은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축구계에 몸을 담은 사람으로서 매우 유감스럽다. 축구계는 모든 사람에게 존준해야 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시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매체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지난 14일 새벽 사노와 20대 남자 2명에게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으며 경찰관이 호텔 근처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20년형까지 처할 수 있다.(자료사진=사노 가이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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