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장중 4만선 밑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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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하락세로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3개 지수가 하락한 흐름을 이어받아 도쿄 시장에서도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폭넓은 종목에 차익 실현 매도가 나오면서 하락한 데다, 기술주 비율이 높은 나스닥종합주가지수와 많은 기관투자가들이 운용지표로 삼는 S&P500지수도 하락해 도쿄시장에서 투자심리의 부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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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하락세로 시작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60.44포인트(0.40%) 하락한 3만9965.91로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3개 지수가 하락한 흐름을 이어받아 도쿄 시장에서도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폭넓은 종목에 차익 실현 매도가 나오면서 하락한 데다, 기술주 비율이 높은 나스닥종합주가지수와 많은 기관투자가들이 운용지표로 삼는 S&P500지수도 하락해 도쿄시장에서 투자심리의 부담이 되고 있다.
하락폭은 한때 300포인트를 넘어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2일 이후 약 2주 만에 심리적 고비인 4만선을 밑돌았다. 다만 최근 이틀 동안 1000포인 가량 하락한 탓에 하락 국면에서는 저가 매수가 유입돼 닛케이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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