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다음달부터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TF 가동"

세종=정현수 기자 2024. 7. 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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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달부터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주요 기업환경 지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새롭게 추가된 노동·시장경쟁 분야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던 금융 분야 등의 기업환경을 중점 개선해 2014년 이후 6년 연속 톱5를 기록했던 성과 이상을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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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경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7.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정부가 다음달부터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주요 기업환경 지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새롭게 추가된 노동·시장경쟁 분야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던 금융 분야 등의 기업환경을 중점 개선해 2014년 이후 6년 연속 톱5를 기록했던 성과 이상을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역동경제 로드맵에 따라 범부처가 협업해 규제혁신, 기업환경 개선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는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도 안건으로 올라왔다. 김 차관은 "과제를 구체화해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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