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대응할 전담반 구성

박찬 2024. 7. 19.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우리나라가 올해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에 대비해 전담반을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3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현황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2차 대상국에 포함돼 올해 평가를 하고 이듬해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우리나라가 올해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에 대비해 전담반을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3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현황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2차 대상국에 포함돼 올해 평가를 하고 이듬해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는 세계 기업들의 투자의사 결정에 활용되는 주요 지표로, 2021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평가 분야와 기준 등을 확대 개편해 지난해 재개됐습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이후 6년 연속 상위 5위에 포함됐습니다.

김 차관은 "다음 달부터 기업환경평가 TF(전담반)를 가동한다"면서, 이번 평가부터 추가된 노동·시장경쟁 분야와 낮은 평가를 받아온 금융 분야에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오늘 회의에서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시니어 레지던스(고령자 거주시설)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정부 관련 부처들은 해당 방안을 구체화해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