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복숭아 8년째 홍콩 수출…올해 50t 목표

박병기 2024. 7. 19.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홍콩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옥천군은 올해 복숭아 50t을 홍콩에 수출하기 위해 19일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옥천읍 가화리)에서 첫 물량 선적식을 했다.

이 지역 농민들로 구성된 옥천복숭아수출영농조합은 다음 달까지 '황도'와 '천중도' 50t을 홍콩에 실어 보낸다는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복숭아의 달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현지에서 선풍적 인기"라며 "복숭아에 이어 샤인머스캣 포도 수출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홍콩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복숭아 살펴보는 황규철 옥천군수(가운데)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옥천군은 올해 복숭아 50t을 홍콩에 수출하기 위해 19일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옥천읍 가화리)에서 첫 물량 선적식을 했다.

이 지역 농민들로 구성된 옥천복숭아수출영농조합은 다음 달까지 '황도'와 '천중도' 50t을 홍콩에 실어 보낸다는 계획이다.

또 내달 8∼10일 홍콩의 한 한인매장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 지역 복숭아는 2017년 처음 홍콩시장에 진출한 뒤 지난해까지 104t이 수출됐다.

옥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복숭아의 달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현지에서 선풍적 인기"라며 "복숭아에 이어 샤인머스캣 포도 수출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