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상반기 수출 8.8% 하락…6월 반등으로 회복세 뚜렷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다소 하락했지만 지난 달부터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의 선전 등에 힘입어 18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충청북도는 올해 상반기 수출이 32억 원 달러로 1년 전보다 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전체 수출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달에는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반등해 하반기 수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지역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다소 하락했지만 지난 달부터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의 선전 등에 힘입어 18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충청북도는 올해 상반기 수출이 32억 원 달러로 1년 전보다 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 성장률 둔화와 함께 리튬과 니켈 등 핵심 광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력 산업인 이차전지 수출이 39% 감소했고 양극재 수출도 65%나 줄었다.
이로 인해 미국과 유럽의 수출도 각각 37.4%와 22.4%가 동반 하락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반도체 고정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반도체 수출이 38.4%나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전체 수출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달에는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반등해 하반기 수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충북도 관계자는 "하반기 수출 전망은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이 얼마나 회복하는지가 관건"이라며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피면서 수출을 뒷받침할 히든 수출 제품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