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경예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두고 살필 것"

박종수 2024. 7. 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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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시 1차 추경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송영진(조촌․여의․혁신동)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의 적법성과 효율적 집행 여부, 혈세 낭비 사례 등을 꼼꼼히 살피는 심사를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위원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주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전성 확보를 통한 재정 자립도 확립, 민생․안전을 우선으로 한 예산 심사, 분별력 있는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 여부 등을 면밀하게 볼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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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진 전주시의회 예결위원장, 예산심사 방향 피력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재정 건전성 확보와 민생․안전을 중심에 두고 예산안을 꼼꼼이 살피겠다”

전북자치도 전주시 1차 추경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송영진(조촌․여의․혁신동)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의 적법성과 효율적 집행 여부, 혈세 낭비 사례 등을 꼼꼼히 살피는 심사를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영진 전주시의회 예결위원장 [사진=전주시의회 ]

송 위원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주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전성 확보를 통한 재정 자립도 확립, 민생․안전을 우선으로 한 예산 심사, 분별력 있는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 여부 등을 면밀하게 볼 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예산안 심사의 최우선 기준을 민생안정에 두고, 필수 예산과 지속 사업, 국·도비 매칭 사업 순서로 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수 부족과 과다 지출 등 여러 요인으로 재정 건전성이 심각하다”며 “5년, 10년 장기적으로 집행하는 보조금을 줄여 필요한 곳에 배분하는 등 분별력 있는 기준으로 예산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공약사업도 중요하겠지만 시민과 공익을 우선으로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면서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식의 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힘들더라도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결특위는 22~25일 1,267억원의 전주시 1차 추경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달 초 새로 구성된 후반기 예결특위는 송 위원장과 이보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헌, 김성규, 김세혁, 김정명, 김현덕, 온혜정, 이국, 이남숙, 이성국, 장병익, 최명권, 최서연 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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