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한 눈썰미…18년전 성폭행 용의자, 수배전단 본 신고에 검거

정회성 2024. 7. 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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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를 저지르고 18년간 도망 다닌 중요 지명수배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특수강간 등 혐의로 체포한 김모(54) 씨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중요 지명피의자로 김씨를 공개 수배했고, 지난 17일 오전 수배 전단을 통해 얼굴을 알아본 시민의 신고로 사건 발생 18년 만에 그를 서울 동대문구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했던 목포로 김씨를 압송해 사건 경위, 도주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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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중요 지명피의자 종합수배 전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목포=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성범죄를 저지르고 18년간 도망 다닌 중요 지명수배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특수강간 등 혐의로 체포한 김모(54) 씨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006년 9월 목포시의 한 주택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중요 지명피의자로 김씨를 공개 수배했고, 지난 17일 오전 수배 전단을 통해 얼굴을 알아본 시민의 신고로 사건 발생 18년 만에 그를 서울 동대문구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했던 목포로 김씨를 압송해 사건 경위, 도주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씨의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는 2027년까지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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