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주택 455채 침수…주민 1,94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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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장맛비로 전국에서 주택 4백50여 채가 물에 잠기고, 주민 천9백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6일 이후 발생한 호우 피해를 집계한 결과, 오늘(19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주택 455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와 침수 위험 등으로 67개 시·군·구에서 주민 1,945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656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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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장맛비로 전국에서 주택 4백50여 채가 물에 잠기고, 주민 천9백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6일 이후 발생한 호우 피해를 집계한 결과, 오늘(19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주택 455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와 침수 위험 등으로 67개 시·군·구에서 주민 1,945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656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사 낙석과 유실, 도로 파손과 장애, 옹벽 붕괴 등의 공공 시설물 피해는 모두 376건이 접수됐습니다.
농경지는 1,323ha가 침수됐고, 16ha가 유실되거나 매몰됐습니다.
안전조치와 급배수, 인명구조 등 호우 관련 소방활동은 모두 2,458건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강한 비가 잦아들면서 오늘 오후 2시 부로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두 단계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격하 없이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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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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