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인사들, 주미대사 만나 ‘한미동맹’ 중요성 강조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상·하원 의원 등 당 인사들이 현지 시각 18일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를 만나 한미동맹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전당대회가 열리는 위스콘신주 밀워키를 찾은 조 대사는 이날까지 40여 명의 상·하원 의원, 주지사 및 전직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과 만났습니다.

이 가운데는 라인스 프리버스 전 트럼프 정부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 케빈 스팃 오클라호마 주지사, 에릭 슈미트 상원의원(미주리), 제임스 랭크퍼드 상원의원(오클라호마), 존 베이너 전 하원의장(아이오와), 리사 맥클레인 하원의원(미시간), 미셸 박 스틸 하원의원(캘리포니아) 등도 있습니다.

이들은 조 대사에게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비약적으로 발전해온 한미 간 경제 및 첨단기술 분야 협력 저변을 더욱 확장시키는 데 깊은 관심을 표했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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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