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니젠, 과기부 최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김경택 기자 2024. 7. 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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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세니젠은 올해 상반기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세니젠은 2018년도 상반기와 2021년도 상반기에 이어 3회 연속 우수기업연구소 선정 타이틀과 함께 최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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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세니젠 대표(왼쪽),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오른쪽). (사진=세니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식품안전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세니젠은 올해 상반기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R&D)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다른 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7년에 첫 도입됐다.

과기부는 올해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로 2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기본 연구개발 역량을 검증한 후 분야 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3단계 심사(발표심사→현장심사→종합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이 중 글로벌 톱(Top) 수준에 있거나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연구소 2곳이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세니젠은 높은 전문성과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165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PCR(유전자증폭) 기반의 분자진단 제품 '제네릭스(Genelix™)'와 384개 시료에서 16종의 식중독균을 동시 검출할 수 있는 세계 최초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패널 제품인 제넥스트(GeNext™) 등을 출시해 식품 안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세니젠은 2018년도 상반기와 2021년도 상반기에 이어 3회 연속 우수기업연구소 선정 타이틀과 함께 최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박정웅 세니젠 대표는 "이번 최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을 통해 세니젠의 R&D(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에 대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식품안전 진단 시장이 커지기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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