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500원' 창원 지역 식당에 BNK경남銀 식기세척기 지원

홍정명 기자 2024. 7. 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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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 진해구에 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500원 식당'에 식기세척기를 지원했다.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지난 18일 창원시청지점 김기범 지점장과 500원 식당을 방문해 창원특례시 정현섭 진해구청장,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 이영순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식기세척기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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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500원 식당' 앞에서 BNK경남은행 최대식(왼쪽서 두 번째부터) 사회공헌홍보부장이 창원특례시 정현섭 구청장, '500원 식당' 운영기관인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 이영순 이사장에게 식기세척기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2024.07.19.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 진해구에 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500원 식당'에 식기세척기를 지원했다.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지난 18일 창원시청지점 김기범 지점장과 500원 식당을 방문해 창원특례시 정현섭 진해구청장,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 이영순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식기세척기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500원 식당'은 방학 동안 끼니를 해결할 곳 마땅치 않은 지역 아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급식이 나오지 않는 방학에 아이들이 굶지 않고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밥값으로 받는 돈 500원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된다.

최대식 부장은 "500원 식당이 예산 문제로 한때 운영이 중단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원활하게 운영되길 바라는 뜻에서 식기세척기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더욱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500원 식당 운영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500원 식당에 식기세척기를 지원하기에 앞서 지난 5일 창원특례시에 6000만원 상당의 시원한 여름나기 쿨매트를 기탁했다.

쿨매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특례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000가구에 나눠 지원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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