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끼리!"…조성환이 원하는 그림 첫째도, 둘째도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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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14일(일) 제25대 사령탑으로 조성환 감독을 선임했다.
조 감독은 "인천에서 사퇴한 지 얼마 안돼서 부산에서 감독직을 제의해 주셔서 감독으로서 정말 감사한 일이다. 안정보다는 도전을 택하고 싶어 부산으로 왔다"며 "구단의 비전과 철학이 저와 맞고, 제가 2015년 처음 감독했을 때의 초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다시 한번 도전하는 자세로 부산아이파크에 왔다"고 감독 부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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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부산아이파크가 14일(일) 제25대 사령탑으로 조성환 감독을 선임했다. 조 감독은 오는 20일(토)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부산 감독으로서 첫 경기를 치른다.
16일(화) 오후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훈련을 지휘하며, 부산에서의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 조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부산에 온 진심을 전했다.
마산중앙중과 마산공고를 졸업하는 등 유년 시절을 마산에서 보낸 조 감독은 부산으로 온 소회도 남달랐다.
조 감독은 "인천에서 사퇴한 지 얼마 안돼서 부산에서 감독직을 제의해 주셔서 감독으로서 정말 감사한 일이다. 안정보다는 도전을 택하고 싶어 부산으로 왔다"며 "구단의 비전과 철학이 저와 맞고, 제가 2015년 처음 감독했을 때의 초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다시 한번 도전하는 자세로 부산아이파크에 왔다"고 감독 부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팬 여러분이 원하시는 게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와 선수단, 코칭스태프, 우리 모든 팬과 함께 만들기 위해 부산에 온 만큼 팬 여러분께서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팬 여러분이 원하는 승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 감독은 선수단에게 '원팀'을 강조했다. "선수단 운영은 취임식 때도 얘기했던 것처럼 선수단이 목표 의식과 하나 됨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 우리는 원팀(One team)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기본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본이 바로 서야 팀이 쉽게 무너지지 않고 오래 갈 수 있다. 선수들에게 기본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그 기조를 가지고 팀을 운영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어느 조직이든 팀에서든 제일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이 담긴 진실된 소통으로 팀을 조금 더 건강하고 밝게 만들고 싶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팀을 더 튼튼하게 발전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조 감독은 "팀에 처음 부임하면서 주장 이한도 선수에게 올 시즌 목표가 무엇이냐 물어봤을 때 승격이라고 하더라. 그럼 단순히 목표 설정만 하지 말고, 이 승격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어떻게 하면 승격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설정해야 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며 "인천에서 20년도에 13경기를 남기고 잔류라는 목표를 이뤘다. 이건 나 혼자만 이뤄낸 게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이 할 수 있다, 해야된다고 믿어야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승격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다이렉트 승격도 있고, 플레이오프를 통한 승격도 있다. 우리들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분명히 올 시즌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은 시즌도 마찬가지로 승격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목표와 각오도 밝혔다.
조 감독은 "경상도 아니겠습니까? 집도 부산 옆에 창원이다. 부산 팬분들이 원하시는 건 물론 승리도 중요하지만 남자다움, 프로다움, 부산아이파크다움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아이파크 대끼리입니다!"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대끼리는 아주 좋다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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