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에코스테이션' 문열어…"폐자원을 생필품으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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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새활용이 가능한 폐자원을 수거해 생필품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재순환 사업을 추진하고자 자원재순환 실천 공간인 '에코스테이션'의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난 17일 개소식에서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기업의 노력만큼 개인의 참여도 중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원재순환에 함께하는 '에코스테이션'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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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새활용이 가능한 폐자원을 수거해 생필품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재순환 사업을 추진하고자 자원재순환 실천 공간인 '에코스테이션'의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자원재순환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이곳은 구가 지난 6월 ㈜LG생활건강,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율곡로19길 17-8)에 들어섰다.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 등 새활용 가능 물품을 수거하고 그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지급한다. 참여자는 스탬프를 모아 LG생활건강의 샴푸, 린스, 세제로 교환해서 가면 된다.
구는 에코스테이션 내에 '새활용V체험존'을 조성,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과 업사이클링 실습 같은 환경 교육·체험도 선보인다.
오는 8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난 17일 개소식에서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기업의 노력만큼 개인의 참여도 중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원재순환에 함께하는 '에코스테이션'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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