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금학천 산책로서 '조아용' 본다…교각에 경관조명

이준구 기자 2024. 7.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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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경안천과 금학천 산책로 내 교각 하부에 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경관조명을 설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구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이 많은 지역인 모현읍과 역북동, 동부동 하천변 교각 하부에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모현읍, 포은교, 왕산교, 경안천교 하부에 9대의 로고젝터 설치를 완료했다.

동부동은 8월부터 김량대교와 마평교 하부 등 3~4곳에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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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경관조명 설치
[용인=뉴시스] 조아용 로고젝터. (사진=처인구 제공) 2024.07.19.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 처인구는 경안천과 금학천 산책로 내 교각 하부에 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경관조명을 설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구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이 많은 지역인 모현읍과 역북동, 동부동 하천변 교각 하부에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청 내 해당 사업 관련 부서는 점용허가, 배선 등 행정과 기술절차를 지원했다. 각 읍·면·동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로고젝터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

구는 지난달 모현읍, 포은교, 왕산교, 경안천교 하부에 9대의 로고젝터 설치를 완료했다. 또 역북동 9곳에 20대의 조아용 로고젝터 설치를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동부동은 8월부터 김량대교와 마평교 하부 등 3~4곳에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한다.

박영호 처인구 자치행정과장은 "하천 산책로는 많은 처인구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산책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비 사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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