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올리지오X' 브라질 판매 계약…주가 10% 강세

김진석 기자 2024. 7. 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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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의료기기 유통 기업과 계약 소식을 알린 원텍이 장 초반 강세다.

전날 브라질 의료기기 유통 기업 스킨텍과 범용 전기 수술기 '올리지오X'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영향이다.

이날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텍은 브라질 올리지오X 허가 및 5년 MOQ(최소주문수량) 2000대 계약 소식을 알렸다"며 "아울러 '라비앙 II' 제품 출시, 다른 레이저 장비 커버리지 확대, '울트라스킨 타이탄'이 대리점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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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브라질 의료기기 유통 기업과 계약 소식을 알린 원텍이 장 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원텍은 전날보다 670원(9.96%) 오른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브라질 의료기기 유통 기업 스킨텍과 범용 전기 수술기 '올리지오X'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영향이다.

이날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텍은 브라질 올리지오X 허가 및 5년 MOQ(최소주문수량) 2000대 계약 소식을 알렸다"며 "아울러 '라비앙 II' 제품 출시, 다른 레이저 장비 커버리지 확대, '울트라스킨 타이탄'이 대리점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고 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리지오 소모품 팁 해외 대규모 발주, 올리지오 X 브라질 허가 획득과 MOQ 물량 출하, 브라질 파트너십 본격화, 태국향 매출액 지연분 인식 등 여러 모멘텀이 발현되며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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