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영동·옥천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

황송민 기자 2024. 7. 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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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1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영동군 학산면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충북농협은 법인별로 인원을 조정해 피해가 심각한 옥천군·영동군 지역을 매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종연 본부장은 "많은 농민이 애써 일궈온 삶의 터전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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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1개 시·군지부, 30여 지점 총결집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왼쪽 첫번째)이 충북 범농협 임직원과 함께 수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1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영동군 학산면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이날 현장에는 충북 11개 농협 시군지부 지부장과 단장, NH농협은행 지점장, 농협경제지주, 손해·생명보험 법인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인삼·포도 농가를 찾아 토사를 제거하고 폐기물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농협은 법인별로 인원을 조정해 피해가 심각한 옥천군·영동군 지역을 매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수해 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약제․영양제 할인 공급 ▲축사 긴급방역 ▲가축 진료 ▲축산자재 긴급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피해 농업인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및 기존대출 금리 우대와 납부 유예 ▲농·․축협 자동화기기 부대수수료 면제 ▲신속 손해조사와 농업 재해 보험금 조기 지급 같은 특별 금융도 신속히 지원한다.

황종연 본부장은 “많은 농민이 애써 일궈온 삶의 터전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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