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일본 소비자물가 +2.6%…상승률 2개월 연속 확대

신기림 기자 2024. 7. 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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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2월 이후 가장 가파르게 올랐다.

19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종합 수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상승률은 2개월 연속 안정세를 유지하며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전기요금이 13.4%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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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도쿄의 한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는 여성의 모습. 24.02.27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6월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2월 이후 가장 가파르게 올랐다.

19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종합 수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상승률은 2개월 연속 안정세를 유지하며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예상치(+2.7%)를 다소 하회했지만 2년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한 것이다.

전기요금이 13.4% 크게 상승했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부담 경감책이 축소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설명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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