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람권 가격 담합했나…공정위,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현장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멀티플렉스 3사가 영화 관람권 가격 인상 과정에서 담합했다는 의혹이 있어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조사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8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코로나19 이후 가격 인상 과정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등 담합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해당 업체들의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두달 간격으로 1만5000원 일제히 인상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멀티플렉스 3사가 영화 관람권 가격 인상 과정에서 담합했다는 의혹이 있어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조사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8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코로나19 이후 가격 인상 과정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등 담합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해당 업체들의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멀티플렉스 3사가 2020~2022년 동안 한두 달 간격으로 주말 기준 1만2000원짜리 티켓 가격을 1만5000원으로 인상했다는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건 조사와 관련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