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든 사퇴설'에 친환경 관련주 '반색'

이용성 2024. 7. 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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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걸린 조 바이든 대통령 사퇴가 곧 설득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친환경 관련주가 반등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을 둘러싼 '고령 리스크'가 해소되고, 새로운 민주당 대선 후보자 인물이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워싱턴포스트(WP)가 민주당 관계자들을 인용해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 레이스에서 물러나도록 조만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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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로나19에 걸린 조 바이든 대통령 사퇴가 곧 설득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친환경 관련주가 반등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을 둘러싼 ‘고령 리스크’가 해소되고, 새로운 민주당 대선 후보자 인물이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현재 씨에스윈드(112610)는 전 거래일 대비 4.22% 오른 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009830)은 1.57%,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1.01% 상승 중이다.

앞서 친환경 관련주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 이후 급락해온 바 있다. 친환경에 부정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워싱턴포스트(WP)가 민주당 관계자들을 인용해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 레이스에서 물러나도록 조만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민주당에서 고령 리스크에 직면한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할 새로운 인물이 나오면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중도층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때문이다. 후임으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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