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동 부리던 아들에게 흉기 휘두른 70대 아버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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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을 부리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가 체포됐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께 팔달구 매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들 B씨(40대)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A씨는 B씨에게 겁을 주고자 흉기를 들고 B씨에게 다가가 자제를 시키던 중 둘은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등과 어깨부위에 각각 1차례 흉기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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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을 부리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가 체포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께 팔달구 매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들 B씨(40대)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던 B씨는 당일 주거지 안에서 소리를 치며 난동을 부렸다.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A씨는 B씨에게 겁을 주고자 흉기를 들고 B씨에게 다가가 자제를 시키던 중 둘은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등과 어깨부위에 각각 1차례 흉기를 휘둘렀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박소민 기자 so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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