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재단, 32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이시은 2024. 7. 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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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24년도 제32기 국내학사 장학생 5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 재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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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에 5학기동안 등록금 전액 등 지원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태광그룹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24년도 제32기 국내학사 장학생 5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열린 2024년도 제32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우진(왼쪽 아홉번째)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 재학생들이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 각 22명, 예·체능계열 12명 등 총 56명이다.

장학생에게는 최대 5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비 학기별 장학금 170만원, 학업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들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그룹홈 성장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멘토 8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이후 흥국생명 용인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의 여름캠프가 진행됐다. 장학생들은 멘토링 기초교육과 장학생 기본교육을 받으며 선배 장학생들과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우진 일주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33주년을 맞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장학생들이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설립자 정신을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충분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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