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트럼프 대세론에 남북경협株 강세 이어가… “변동성 커 투자 주의”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인디에프, 일신석재 등 남북경제협력사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별한 연관이 없어도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돼 주가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139원(15.26%) 오른 10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일신석재는 191원(13.71%) 상승한 15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디에프는 세아그룹 계열의 의류회사다. 2008년 개성공단에 진출했던 이력이 있어 남북경협주로 묶였다. 그러나 개성공단은 8년 전인 2016년 폐쇄했다.
일신석재는 지분 41.32%를 통일교 재단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지재단’이 보유했다는 이유로 주가가 올랐다. 지난해 7월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0만달러(약 28억원)를 받고 통일교 행사에서 두 차례 연설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로 인해 테마주로 묶였다.
남북경협 관련주는 대선·총선 관련주와 함께 급등락이 잦은 대표적 테마주로 손꼽힌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현장에서 피격 당한 이후 지지율이 오르는 모습을 보이자 ‘단타’를 노리는 투자자들이 몰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하던 중 20대 백인 남성 토마스 매튜 크룩스가 쏜 총에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근 병원에서 간단히 응급처치를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직후 주먹을 치켜들며 강한 모습을 지지자들에게 각인하면서, 대세론이 더 굳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 테마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뚜렷한 연관 관계가 없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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