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데이식스→스키즈..JYP, '전원 재계약' 그룹에 거는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JYP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트와이스, 데이식스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던 JYP는 스트레이 키즈와도 전원 재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러나 JYP는 스트레이 키즈 말고도 트와이스, 데이식스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룹과 전원 재계약을 연달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JYP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트와이스, 데이식스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던 JYP는 스트레이 키즈와도 전원 재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 상반기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JYP가 전원 재계약을 체결한 두 그룹을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스트레이키즈 멤버 8인(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과 JYP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에이트' 발매를 앞둔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을 앞두고 팬들에게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JYP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음악, 퍼포먼스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와 이들의 성장 행보를 리드하고 기획한 JYP가 두터운 믿음을 바탕으로 드높은 비전을 꿈꾸며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설명했다.
2018년 3월 데뷔한 스트레이키즈는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를 중심으로 한 음악과 이어지는 스토리, 강렬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는 그룹이다.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를 달성한 스트레이키즈는 4연속 '빌보드 200'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아이돌 업계에서는 '마의 7년'이라고 불리는 전속계약 기간 징크스가 존재한다. 7년간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소속사 측이 계약을 연장할 이유가 없고 성과를 거뒀다면 계약 만료 시점에서 서로 의견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JYP는 스트레이 키즈 말고도 트와이스, 데이식스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룹과 전원 재계약을 연달아 체결했다.
먼저 재계약 소식을 전한 건 트와이스.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계약 만료를 3개월가량 앞둔 2022년 7월 전원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재계약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 팬덤이 탄탄했던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이라는 새로운 시장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2022년 9월에는 그룹 데이식스의 완전체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에는 리더 성진을 제외한 3명의 멤버들이 군 복무 중이었지만, 데이식스는 그룹과 JYP를 향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3년 만의 완전체 앨범 '포에버'를 발매한 데이식스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꾸준한 흥행과 더불어 '웰컴 투 더 쇼'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스트레이 키즈의 재계약 역시 이후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최근 주가가 많이 하락한 JYP로서는 절실할수 밖에 없다. 2024년의 시작점에서 10만 원이 넘었던 JYP의 주가는 어느새 5만 원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엔터주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JYP의 하락세는 그중에서도 도드라졌다.
그 원인으로는 다양한 이유가 꼽히고 있지만, 그중 하나는 저연차 아이돌의 활약이 부진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성장 잠재력 측면에서 매력적이지 않다는 뜻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재계약은 자체적인 매출뿐만 아니라 저연차 아이돌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8일 한 때 5만 5000원까지 떨어졌던 JYP 주가는 스트레이 키즈의 재계약이 발표된 직후 가파르게 상승하며 5만 7900에 장을 마감했다. 19일 발매되는 앨범의 성적에 따라 더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 완전체 재계약을 체결한 스트레이 키즈가 JYP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해안 더비’ 울산과 포항의 이상동몽...‘더블’로 달려간다 - 아이즈(ize)
- '칸의 여왕'과 '삼천만 배우'가 연극 무대로 향한 이유 - 아이즈(ize)
- tvN, U-7 유소녀 '불꽃 소녀 축구단' 창단..'골때녀' 넘어볼까 - 아이즈(ize)
- 비꼼과 조롱으로 얼룩진 조현아의 변신 - 아이즈(ize)
-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 JYP 재계약 [공식] - 아이즈(ize)
- "김연아 때문에 괴로웠다" 아사다 마오 14년만 깜짝 고백 - 아이즈(ize)
- 끝내기 만루포로 수놓은 KBO리그...이종도부터 레이예스까지 - 아이즈(ize)
- '슈퍼배드4' '헬로카봇' '하츄핑',누가 '인사이드 아웃2' 흥행 이어받을까? - 아이즈(ize)
- 사법 리스크 거진 카카오, SM 매각설까지? - 아이즈(ize)
- ‘파일럿’, 조정석 열연은 고공비행, 웃음의 세기는 저공비행 - 아이즈(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