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김소현♥채종협, 변우석♥김혜윤 ‘선업튀’ 넘어설 첫사랑일까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 정광식 극본 박그로)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이 19일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첫사랑 기억을 소환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첫사랑 기억 해동할 김소현·채종협의 ‘운명’ 같은 케미스트리 제작진에 따르면 가장 순수하고 풋풋했던 열아홉부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스물아홉까지 넘나들며 첫사랑 기억을 소환할 김소현, 채종협의 만남은 그 자체로 최고의 관전포인트다. 김소현은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를 맡는다. 혹독한 이별 후유증에 ‘사랑 회의자’가 된 그는 10년 만에 강후영(채종협 분)과 재회하며 변화를 맞는다. “시청자분들이 ‘우연일까?’를 보시며 동심과 설렘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한 김소현은 “홍주와 후영의 우연한 만남,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들을 기대해 달라”며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채종협은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장착한 재무설계사 ‘강후영’으로 분한다.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언제나 최고의 결과가 따르는 강후영이 유일하게 몰랐던 답은 ‘첫사랑’이다. 그는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첫사랑’ 이홍주와 재회하며 거센 감정의 파고를 마주한다. 채종협은 ‘예상치 못한 순간 찾아오는 사랑과 우연’을 관전포인트로 꼽으며 “‘우연일까?’는 잔잔하면서도 여운이 짙은 드라마다. 그 여운과 설렘을 느끼며 즐겁게 시청해 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 설렘·공감 배가할 배우들의 시너지 유쾌한 웃음과 설렘, 따스한 공감과 짜릿한 텐션까지 배가할 윤지온, 김다솜, 이원정, 황성빈, 최대철, 김원해, 윤정희, 김정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윤지온은 이홍주의 첫사랑이자 전남친인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방준호’를 맡는다. 김다솜은 사랑에 진심인 오복고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의 절친 ‘김혜지’로 분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홍주와 김혜지의 남사친이자 자칭 강후영의 절친 ‘권상필’은 이원정이 맡아 김소현, 채종협, 김다솜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황성빈은 오복고 체육 교사 ‘손경택’으로 변신해 김다솜과 색다른 러브라인으로 얽힌다. 이홍주의 집주인이자 강후영의 외삼촌, ‘락어셋’ 한국지사장 ‘백욱’은 최대철이 맡아 첫사랑 로맨스에 재미를 더한다. 이홍주 평생의 은인이자 오복고 교감 ‘김복남’은 김원해가, 애니메이션을 향한 열아홉 이홍주의 열정을 알아본 ‘피터의 펜’ 대표 ‘배혜숙’은 윤정희가 활약한다. 김정난은 강후영의 엄마 ‘백도선’으로 특별 출연해 텐션을 더한다. 송현욱 감독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배우들의 톡톡 튀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라면서 빈틈없는 캐릭터 플레이로 재미를 극대화할 배우들의 시너지에 기대를 고조시켰다.
‘우연일까?’는 22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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