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노사, 특별재난지역 완주군에 구호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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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북 완주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19일 1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임만규 공장장과 김정철 노조 전주위원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비 피해 소식에 임직원 모두 안타까운 심정이며, 수해를 입은 우리 지역 완주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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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북 완주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19일 1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완주 지역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앞서 노사는 지난 9일부터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회사 소재지인 완주군 지역 주민들이 고통받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회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의식주 중에서도 먹거리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라면과 즉석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수소 상용차 홍보를 위해 특별 제작한 수소 전기라면 100박스와 수소 즉석밥 200박스를 완주군에 전달했다.
임만규 공장장과 김정철 노조 전주위원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비 피해 소식에 임직원 모두 안타까운 심정이며, 수해를 입은 우리 지역 완주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수해를 입은 운주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완주군에서도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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