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창농협, 영농폐기물 수거로 ESG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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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
오창농협은 15일부터 나흘 동안 모내기가 끝낸 들녘을 찾아 버려진 폐 모판 1만4000개와 부직포·차광망을 포함해 영농폐기물 35t을 수거했다.
수거 작업을 지켜 본 지역 농민은 "농사가 끝나고 논과 밭에 아무렇게 방치된 영농폐기물 때문에 농촌 경관을 해치고 환경오염까지 걱정했다"며 "오창농협 덕분에 한시름 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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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
오창농협은 15일부터 나흘 동안 모내기가 끝낸 들녘을 찾아 버려진 폐 모판 1만4000개와 부직포·차광망을 포함해 영농폐기물 35t을 수거했다. 폐기물은 지역 재활용·폐기물 업체에 보내 안전하게 처리했다.
수거 작업을 지켜 본 지역 농민은 “농사가 끝나고 논과 밭에 아무렇게 방치된 영농폐기물 때문에 농촌 경관을 해치고 환경오염까지 걱정했다”며 “오창농협 덕분에 한시름 놨다”고 말했다.
김영우 조합장은 “오창은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는 깨끗한 지역인데 환경이 점점 오염되는 것 같아 가슴 아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으로 살기 좋은 오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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