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 투어 다나오픈 1라운드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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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 그레이터 톨레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클래식(다나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약 24억2000만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혜진은 19일(한국시각) 미국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직전 대회였던 LPGA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 공동 7위에 올랐던 최혜진은 이번 대회 1라운드까지 선두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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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최혜진이 그레이터 톨레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클래식(다나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약 24억2000만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혜진은 19일(한국시각) 미국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지난 2022년 LPGA에 진출한 최혜진이 1라운드를 선두로 마친 것은 이날이 두 번째다. 최혜진은 지난 2022년에도 다나오픈에서 1라운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최혜진은 단독 선두에 오르며 중국의 린 시위와 인도의 아디티 아쇼크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샷이 별로 좋지 않아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는데 파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7번째 홀이었던 16번 홀(파4)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다가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혜진은 이날 17번 홀부터 2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직전 대회였던 LPGA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 공동 7위에 올랐던 최혜진은 이번 대회 1라운드까지 선두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함께 출전한 유해란은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강혜지와 이소미, 장효준은 3언더파 68타로 함께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말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린 그랜드(스웨덴)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에 자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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