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LH 임대주택 공가율 13%…전국 최고”
최선중 2024. 7. 19. 09:22
[KBS 대전]LH가 소유한 건설임대주택 가운데 충남의 빈 집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충남의 건설임대주택 5만 3천여 가구 가운데 13%인 6천 9백여 가구가 6개월 이상 빈 집 상태입니다.
이는 5%대인 전국 평균의 2배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박 의원은 임대주택 대기자가 전국적으로 7만여 명에 달하는데 빈 집 비율은 줄지 않고 있다며 입주기준 완화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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