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0억 '상품권 유통社' 아이크로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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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7월 18일 15:0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온·오프라인 모바일 쿠폰 및 상품권 판매업을 운영하는 아이크로가 매물로 나왔다.
아이크로는 모바일 쿠폰과 상품권을 판매하는 업체다.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안정적인 상품권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과 수익성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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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모바일 쿠폰 및 상품권 판매업을 운영하는 아이크로가 매물로 나왔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이크로 대주주가 경영권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주관을 맡은 M&A 브릿지코드가 이달까지 매수의향서를 접수받아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르면 연내 거래 종결이 목표다.
아이크로는 모바일 쿠폰과 상품권을 판매하는 업체다. 상품권 온라인 판매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PG 수수료가 경쟁사 중에 가장 낮아 높은 이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상품권 유통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화된 리스크관리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사업 영역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선 매출 규모가 최상위권으로 꼽힌다. 작년 매출이 900억원대로 400억원대였던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12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선 매출 규모와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기업가치가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안정적인 상품권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과 수익성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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