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망사 스타킹 입고 몽환 눈빛…과감 노출 [N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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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가 과감한 노출로 섹시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혜리는 19일 패션 매거진 엘르를 통해 화보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혜리는 보라색 망사 스타킹에 노출이 있는 드레스로 특이하면서도 힙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 혜리는 컷마다 몽환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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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혜리가 과감한 노출로 섹시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혜리는 19일 패션 매거진 엘르를 통해 화보 컷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낭만 고양이' 콘셉트다.
사진 속 혜리는 보라색 망사 스타킹에 노출이 있는 드레스로 특이하면서도 힙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 혜리는 컷마다 몽환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혜리는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빅토리'에 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99년을 살아가는 여고생 필선을 연기하게 된 것에 관해 "필선이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걸 하면 행복할지 정확하게 아는 멋진 친구"라며 "그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은데, 필선이는 어리지만 열정도 많고 스스로가 누구인지 골똘히 생각해 본 사람"이라고 밝혔다.
연기든 예능이든 자기 앞에 주어진 일을 '찐'으로 즐기는 것이 혜리 만의 낭만 같다는 말에는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사실 제가 낭만적인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다"라며 "감수성은 풍부한데 현실에 밀착된 것들을 더 중요하게 여겨서인지 가끔 제가 낭만적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라기도 했다, 하지만 나만의 즐거움을 그런 멋진 말로 정의할 수 있다면, 그런 낭만을 잃고 싶지는 않다"라고 전했다.
작품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전하는 혜리는 어떤 매력을 지닌 사람들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다 좋아지는 편"이라고 전하며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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