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도 “대형 축제서 수습불가 음이탈, 바닷가에서 울었다” (아침마당)

이민지 2024. 7. 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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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가 흑역사를 공개했다.

나상도는 "여름에 해수욕장에서 축제를 했다. 울산이었다. 만명 가까이 관객들이 있었다. 트로트 가수가 그런 무대 서기 힘들다. 눈도장을 찍어야겠다 생각하고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들은 음이탈이 실수 아닌 척 넘어갈 수 있지 않냐"고 묻자 나상도는 "수습 불가한 음이탈이다. 흑역사지만 여름 기억으로 가장 많이 남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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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나상도가 흑역사를 공개했다.

7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가수 나상도가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공유했다.

나상도는 "여름에 해수욕장에서 축제를 했다. 울산이었다. 만명 가까이 관객들이 있었다. 트로트 가수가 그런 무대 서기 힘들다. 눈도장을 찍어야겠다 생각하고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너무 많이 한 것 같다. 음이탈이 대형 음이탈이 났다. 유튜브에 박제돼 있다. 부끄러워서 내려와서 바닷가에서 울었다"고 밝혔다.

"트로트 가수들은 음이탈이 실수 아닌 척 넘어갈 수 있지 않냐"고 묻자 나상도는 "수습 불가한 음이탈이다. 흑역사지만 여름 기억으로 가장 많이 남는다"고 답했다.

나상도는 "그때부터 컨디션 관리에 집중한다. 다시 한번 울산에 가도 그 생각이 날 것 같다. 초대해주시면 잘 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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