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여객터미널 설계 당선작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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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8일 강서구에 위치한 공단 사옥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1등 당선작은 희림·근정·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라이징 윙스(Rising WIngs)'다.
공단은 이달 중에 설계용역 계약을 통해 1등 당선작 디자인을 제안한 희림·근정·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 여객터미널 설계권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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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설계용역 계약 예정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8일 강서구에 위치한 공단 사옥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1등 당선작은 희림·근정·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라이징 윙스(Rising WIngs)'다.
라이징 윙스는 '비상하는 갈매기의 날개' 콘셉트를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가 여객터미널 전면부터 내부 공간까지 연속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스마트 기술을 집약 적용하고 지하층 개발 없이 계획해 안전성을 제고하고 공사비를 절감했다.
공단은 이달 중에 설계용역 계약을 통해 1등 당선작 디자인을 제안한 희림·근정·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 여객터미널 설계권을 부여한다.
2등은 선정된 해안·에이치케이·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다. 공단은 부대건물에 대한 설계권을 부여해 오는 8월부터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당선작을 많은 국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우선 강서구 소재 신공항건설공단 사무실 1층 로비를 시작으로 전시를 확대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활용해 가덕도신공항이 글로벌 관문 공항으로 발전해 나갈 장래의 위상에 대비해 편리성·안전성·조형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최고의 공항 건축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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