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창제 역대 선정작 5곡"…'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with 아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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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원회)의 대표적인 창작음악제인 'ARKO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가 광주광역시와 공동 주최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with 아창제' 특별 연주회를 2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아창제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 관현악 축제다.
역대 아창제 선정작 중 국악 창작관현악의 매력을 가득 담은 다섯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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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원회)의 대표적인 창작음악제인 'ARKO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가 광주광역시와 공동 주최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with 아창제' 특별 연주회를 2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아창제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 관현악 축제다. 기존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 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자, 연주자들이 창작 음악을 부담 없이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의 행사다.
올해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업을 기획했다. 역대 아창제 선정작 중 국악 창작관현악의 매력을 가득 담은 다섯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연주곡은 △제11회 선정작 김기범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천마도' △제13회 선정작 손다혜의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 꽃' △제11회 선정작 양승환의 대금 협주곡 1번 '린포체' △제11회 선정작 이예진의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기우' △제9회 선정작 이정호의 합창과 진도씻김굿, 국악관현악을 위한 '진혼' 등이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1994년 9월 1일에 창단돼 광주시민들에게 남도 음악을 기반으로 멋과 흥을 담은 전통예술의 진수를 제공해 왔다. 2023년 '평화를 향한 역동과 진혼'을 시작으로 2024년 아창제 재연연주, 충장축제 폐막공연, 창단 30주년 기념 브랜드 작품 연주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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