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노홍철 어디 안 가네…해외서 발가벗고 ‘저질 댄스’ 충격

서형우 기자 2024. 7. 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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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유튜브 캡처



노홍철이 키르기스스탄 호수에서 발가벗고 ‘저질댄스’를 췄다.

지난 18일 노홍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30년간 세계 여행한 노홍철의 인생 여행지 (키르기스스탄 2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노홍철은 키르기스스탄의 한 호수에서 있었던 일화를 들려줬다.

노홍철은 “너무 신이 났나 봐. 이것까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내가 춤이 하나잖아. 너무 흉하더라고”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노홍철은 “(저질댄스 추는걸) 찍어달라고 그랬다. 줌을 당겼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는 노홍철이 저질댄스를 추는 과정이 생생히 담겼다. 드넓게 펼쳐진 키르기스스탄 호수에서 노홍철은 한 관광객에게 핸드폰을 맡긴 채 물 안으로 성큼 걸어가 팬티를 조심스럽게 내렸다. 화면에서 노홍철의 중요 부위는 모자이크로 가려진 채 나왔다. 관광객은 당황했는지 핸드폰 앵글이 한동안 틀어졌다. 노홍철은 “기분이 너무 좋아”를 연신 외치며 웃었다.

결국 노홍철은 팬티를 모두 탈의했고 그의 중요 부위는 나뭇잎으로 가려진 채 현지에 있던 사람들에게 노출됐다. 노홍철은 “와아~”하며 팬티를 빙글게 돌린 뒤 물속 깊이 들어가 “와 신이시여!”라고 외쳤다. 이후 노홍철은 상의까지 탈의해 전라 상태로 전매특허인 ‘저질댄스’까지 추게 됐다. 관광객은 그런 노홍철이 신기했는지 줌까지 당겨 노홍철의 충격적인 비주얼을 화면에 담았다.

당시를 회상하던 노홍철은 “내가 아차 했나 봐. 앞모습으로 춤을 추다가 뒤로 돌았는데, 뒤도 더러워”라고 말했다.

무한도전 ‘선택2014’ 방송분. MBC 방송 캡처



노홍철이 중요 부위를 노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그가 과거 출연했던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중요부위를 드러낸 장면이 많았다. 지난 2014년 5월 10일 방송된 ‘선택2014’편에서 노홍철은 “투명한 방송을 약속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벗은 몸을 공개했다.

같은 해 6월 14일 방송 회차에서 정형돈은 노홍철의 바지를 내렸고, 이에 따라 노홍철의 중요부위는 그대로 노출됐다. 노홍철은 “모자이크해서 방송에 내보내 달라. 노출이 요즘 방송 트렌드”라고 말하며 방송 공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노홍철이 방송에서 전라 상태로 ‘저질 댄스’를 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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