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청소부 여성, 3층 난간서 친구와 장난치다 그만···충격에 빠진 ‘이 나라’

최성규 기자 2024. 7. 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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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한 청소부 여성이 친구들과 장난치다 3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인도 투데이에 따르면 전날 뭄바이에서 약 29km 떨어진 돔비블리의 한 사무실 건물에서 구디야 데비라는 여성 청소부가 3층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이때 한 남성이 다가와 그녀의 어깨에 팔을 두르자 데비가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면서 추락했다.

이어진 영상에는 추락을 면한 남성과 다른 한 명이 급히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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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캡처
[서울경제]

인도에서 한 청소부 여성이 친구들과 장난치다 3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순간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혀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인도 투데이에 따르면 전날 뭄바이에서 약 29km 떨어진 돔비블리의 한 사무실 건물에서 구디야 데비라는 여성 청소부가 3층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데비는 휴식 시간에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3층 실내 발코니 난간에 앉아 있었다. 이때 한 남성이 다가와 그녀의 어깨에 팔을 두르자 데비가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면서 추락했다. 남성은 간신히 난간을 붙잡아 추락을 피했다.

이어진 영상에는 추락을 면한 남성과 다른 한 명이 급히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현지 경찰은 추락 사고가 일어난 이후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조사 중이지만 아직 아무도 기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여성은 기혼자로 사고 현장 근처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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