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7곳 '우수등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의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목포, 광양, 고흥, 완도, 화순, 해남, 장성, 7곳이 선정됐다.
도시형 목포, 도농형 광양, 농촌형 고흥·완도·화순·해남·장성이 우수등급으로 선정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임을 입증했다.
우수등급 평가를 받은 7개 시군 중 광양, 고흥, 완도는 전국 상위 15%에 포함돼 오는 12월 여성가족부에서 개최하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의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목포, 광양, 고흥, 완도, 화순, 해남, 장성, 7곳이 선정됐다.
19일 도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안전하게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전국 227개소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다. 도시, 도농, 농촌지역 3개 그룹별로 구분해 A·B·C등급을 부여한다. 상위 30%에 해당하는 67개소는 우수등급인 A가 부여된다.
평가 결과 전남도는 전체 개소수의 10.5%가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아 시·도 평균(5.9%)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도시형 목포, 도농형 광양, 농촌형 고흥·완도·화순·해남·장성이 우수등급으로 선정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임을 입증했다.
우수등급 평가를 받은 7개 시군 중 광양, 고흥, 완도는 전국 상위 15%에 포함돼 오는 12월 여성가족부에서 개최하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7개 시군을 모범사례로 삼고, 도시와 농촌지역에 적합한 운영사례를 분석해 향후 워크숍, 간담회 등을 통해 전 시군에 공유하고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인구절벽 시대를 맞이하면서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사는 많은 가정이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전남)(0419@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의 다짐…"서로 존중하는 학교 만들겠다"
- '카멀라가 이길 수 있나?' '완주 고집' 바이든 태도 완화 조짐?
- 민주당, 민생지원금법·노란봉투법 강행처리…25일 본회의 겨냥
- '800-7070'은 경호처 번호…"모든 배경에 김용현" 녹취 다시 눈길
- "사랑이 또 이겼다" 대법원, 동성 부부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 尹대통령 "체코 원전 수주, 탈원전 극복할 것"
- '땅부자 국토위원'에 '주식부자 기재위원'? 22대 국회 과다자산 보유자 살펴보니…
- 정부 "전공의 대다수 복귀 안 해 유감…추가 유인책 없다"
- 수미 테리, 文정권때 일? 尹정부도 테리에게 정부 지지 글 요청했다
- '패스트트랙 공소취하 청탁' 폭로 역풍에… 한동훈, 결국 '전략적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