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대입화상상담…원거리·정보취약 학생 1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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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4 울산 지역 원거리·정보 취약지역 학생들을 위한 대입 화상상담'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화상상담이 울산 지역 먼 거리·정보 취약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가까운 지역 학생들에게도 편리하게 대입 정보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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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4 울산 지역 원거리·정보 취약지역 학생들을 위한 대입 화상상담'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상상담은 울산 지역에서 멀거나 정보가 취약한 지역에 사는 수험생들에게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불편함을 덜어주고 대입 정보 제공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울산교육청이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동구, 북구, 울주군 지역 11개 고교 학생 114명이다. 상담은 월요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1회당 45분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미리 제출한 대입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주고 1대1 맞춤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수험생들에게 실효성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입 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시·정시 지원 사례도 안내한다.
상담은 진학지도 경력이 많은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맡는다. 상담 교사가 상담을 신청한 학생에게 문자로 상담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보내면 학생이 네이버 웨일온으로 입장하면 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화상상담이 울산 지역 먼 거리·정보 취약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가까운 지역 학생들에게도 편리하게 대입 정보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동구·북구·울주군 지역 외에도 남구·중구 지역에 사는 학생들 중 대면 상담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화상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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