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하반기 사장단회의 개최… 신동빈 회장 메시지에 '주목'

김서현 기자 2024. 7. 19.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가 신동빈 회장 주재로 VCM(옛 사장단 회의·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한다.

롯데는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4 하반기 롯데 VCM'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는 1년에 두번 VCM을 개최한다.

VCM에는 신 회장을 비롯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모여 그룹 경영 방침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롯데호텔 월드서 신동빈 회장 주재 회의 개최
경영 불확실성 등 극복 위한 경쟁력 제고 방안 논의
신 회장 키워드 '강력한 실행력' 전략 공유 시간 마련
롯데가 신동빈 회장 주재 VCM(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하면서 신 회장의 메시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롯데가 신동빈 회장 주재로 VCM(옛 사장단 회의·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한다.

롯데는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4 하반기 롯데 VCM'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는 1년에 두번 VCM을 개최한다. VCM에는 신 회장을 비롯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모여 그룹 경영 방침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하반기 VCM에서는 글로벌 복합 위기로 고착화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기존 사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과 신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롯데는 VCM에 앞서 스타트업의 혁신 DNA를 경험할 수 있는 '2024 롯데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Investment Showcase)를 마련했다.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는 롯데 경영진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들과 신규 사업 또는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 ▲사물인터넷(IoT) 기반 초소형 점포 ▲자율주행 로봇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VCM은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 사례'라는 주제의 외부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돌아보고 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경영 방침을 공유한다.

신 회장이 올해 상반기 VCM에서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해 제시한 키워드인 '강력한 실행력'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식품·유통·화학 각 사업군 총괄대표가 나서 '선도적 지위를 회복하기 위한 실행력 강화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행력 강화 전략을 공유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그룹의 전반적인 AI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동빈 회장이 그룹 경영 방침과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