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요청에 응답했더니" 100만 개 팔린 매일유업 이 음료

류난영 기자 2024. 7. 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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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신제품 '피크닉 제로'가 MZ세대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출시 18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팩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수 브랜드인만큼 피크닉을 평소에 즐겨 마시고 애정 해 온 고객들이 매일유업 고객센터를 통해 당류 함량을 줄인 피크닉 제품 출시를 희망하는 의견을 보냈고 이에 매일유업이 화답해 제로 음료를 개발하고 신제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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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매일유업 피크닉 제로(사과제로, 청포도제로). (사진=매일유업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매일유업은 신제품 '피크닉 제로'가 MZ세대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출시 18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팩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피크닉'은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는 장수브랜드다. 상큼한 과일과 부드러운 우유맛이 어우러져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피크닉 제로'는 기존의 맛은 유지하면서 당과 칼로리, 지방까지 모두 제로(zero)로 당류 섭취 걱정없이 마실 수 있다.

이번 피크닉 제로 출시에는 고객들과 얽혀진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다.

장수 브랜드인만큼 피크닉을 평소에 즐겨 마시고 애정 해 온 고객들이 매일유업 고객센터를 통해 당류 함량을 줄인 피크닉 제품 출시를 희망하는 의견을 보냈고 이에 매일유업이 화답해 제로 음료를 개발하고 신제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신제품 '피크닉 제로'는 사과제로와 청포도제로 2가지 맛 중 선택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피크닉 제로가 출시 18일만에 100만팩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인 데에는 오랜 시간 고객들이 보여준 애정이 낳은 결과"라며 "40년된 추억의 장수 브랜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면 새로운 성장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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