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오늘 컴백 "여덞 멤버가 이를 갈고 나왔다"

강주희 기자 2024. 7. 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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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9일 오후 1시 새 미니음반 '에이트'(AT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칙칙붐'(Chk Chk Boom)이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타이틀곡 '칙칙붐'은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노래다.

'칙칙붐'으로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는 데 이어 오는 23일에는 디지털 싱글 '슬래시'(SLASH)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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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앨범 제작 작업…다채로운 음악들 나왔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현진, 창빈, 리노, 방찬, 필릭스, 한, 아이엔, 승민.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9일 오후 1시 새 미니음반 '에이트'(AT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칙칙붐'(Chk Chk Boom)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전날 공식 유튜트 채널에 인트로 영상 '스트레이 키즈 [인트로 "에이트"]'('Stray Kids [INTRO "ATE"])를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찬은 "이번 앨범은 이를 갈고 나오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밝혔고, 승민은 "(앨범명 '에이트'는) 우리가 돌아왔다는 의미와 동시에 저희만의 재치있는 언어 유희로 한 단어로 집어넣었다"고 밝혔다.

'에이트' 제작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타이틀곡 데모만 15~20개가 될 정도로 '역대급'이었다는 게 멤버들의 전언이다

창빈은 "더 욕심을 낼 수 밖에 없었고 더 욕심을 내려다보니까 기존에 스트레이 키즈로서 보여드렸던 모습을 많이 뺀 음악들을 시도했다"며 "그러다 보니 그동안 스트레이 키즈가 하지 않았던 다채로운 음악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민이었던 건 '이렇게 앨범이 나오는 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몇 개월동안 준비한 앨범 작업에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또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타이틀곡 '칙칙붐'은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노래다. 뮤직비디오에는 헐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인트로 영상. '스트레이 키즈 [인트로 "에이트"]'('Stray Kids [INTRO "ATE"])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멤버들은 "미국에서 촬영한 뮤비는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이라며 "노래와 배경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고 특히 우리 (레이놀즈) 형님이 시간을 내어 뮤비에 출연해 주시고 재밌게 연기해 주셔서 신기하고 감동 받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칙칙붐'으로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는 데 이어 오는 23일에는 디지털 싱글 '슬래시'(SLASH)를 발표한다. '슬래시'는 이달 24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 삽입될 예정으로, 스트레이 키즈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대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에도 나선다. '도미네이트'는 2022년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MANIAC) 이후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단독 콘서트 투어다.

공연은 오는 8월24~25일과 8월31일~9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총 4회 개최하고,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을 순회한다. 추후 라틴 아메리카와 북미, 유럽 일정도 공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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