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국가의 부와 주가를 결정하는 시대를 조망하다"

김정한 기자 2024. 7. 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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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데이터 이코노미를 넘어서 직업, 인간관계, 성공 방정식, 투자 유망 산업까지 데이터가 스며든 모든 영역을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보여주는 데이터 시대를 조망하는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데이터에 의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사회 구조, 부의 기회와 성공 방정식, 문화, 직업, 정치, 글로벌 데이터 전쟁에 이르기까지 그물처럼 얽힌 관계를 세밀하게 독자들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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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데이터는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는가'
'데이터는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는가'(부키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기술과 데이터 이코노미를 넘어서 직업, 인간관계, 성공 방정식, 투자 유망 산업까지 데이터가 스며든 모든 영역을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보여주는 데이터 시대를 조망하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강성호 경영 컨설턴트다.

챗GPT, AI, 플랫폼 기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제4차 산업혁명 등 모든 현란한 변화의 근저에 있는 공통 분모는 '데이터'다. 탄소를 가공해 가치를 만들어 내던 산업화 시대가 이제 비트에 담긴 데이터를 가공하며 가치를 폭증시키는 데이터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이 책은 데이터가 몰고 온 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최강국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 EU 간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글로벌 데이터 패권 경쟁의 한복판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저자는 데이터의 국적, 데이터 주권, 데이터 현지화, 디지털 무역 질서, 국경을 넘나드는 데이터 클라우드 등 많은 새로운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아직 생소하지만 데이터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시민권을 획득하려면 상식이 되어야 할 주제들이다.

이 책은 데이터에 의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사회 구조, 부의 기회와 성공 방정식, 문화, 직업, 정치, 글로벌 데이터 전쟁에 이르기까지 그물처럼 얽힌 관계를 세밀하게 독자들에게 전한다. 데이터가 지배하는 사회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

◇ 데이터는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는가/ 강성호 글/ 부키/ 2만 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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