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부지 공모 불발 광주시 책임”
곽선정 2024. 7. 19. 09:00
[KBS 광주]광주 소각장 부지 공모가 2차례 무산된 것은 광주시에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기후환경국 업무 보고에서 "입지 선정 방식과 가능한 지역을 파악하지 않고 공모를 진행해 신청자들이 부적합한 지역을 공모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광주시가 소각장 입지 조건에 부합한 곳이 어디인지 먼저 조사한 이후 공모를 진행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후보지 선정 후 사업 추진 방식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검토 중이며, 내년에 관련 사항을 구체화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보호출산]② 편지만 남기고 만남 거부한 엄마…‘친부모 알 권리’는?
- [한우]④ “투뿔도 할인”…한우 살리는 ‘소(牛)프라이즈’?
- 에펠탑 앞에서 잃어버린 내 카메라, 여행자보험으로 보상될까?
- 총격 1시간 전 ‘요주의 인물’ 지목…트럼프, 후보 수락 연설
- 제주 식당 찾은 해군 장병들…3시간 뒤 벌어진 일 [잇슈 키워드]
- 텅 빈 운전석…전기버스, 교차로에서 잇달아 ‘쾅’ [잇슈 키워드]
- “다 실제 사례, 이러지 맙시다”…영국 철도 건널목 안전 캠페인 [잇슈 SNS]
- “새 여권 나온 날 쿠바 떠나…탈북 고위급 외교관 더 있다”
- [잇슈 SNS] 페루 아마존의 ‘문명 미접촉 부족’ 카메라에 포착
- 젖은 택배 싣고 폭우에도 배송…‘작업 중단’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