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부지 공모 불발 광주시 책임”

곽선정 2024. 7.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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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소각장 부지 공모가 2차례 무산된 것은 광주시에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기후환경국 업무 보고에서 "입지 선정 방식과 가능한 지역을 파악하지 않고 공모를 진행해 신청자들이 부적합한 지역을 공모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광주시가 소각장 입지 조건에 부합한 곳이 어디인지 먼저 조사한 이후 공모를 진행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후보지 선정 후 사업 추진 방식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검토 중이며, 내년에 관련 사항을 구체화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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