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남자주니어핸드볼, 메인라운드 첫 경기 바레인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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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주니어핸드볼대회 메인라운드에서 바레인과 비겼다.
대한민국은 지난 18일 요르단 암만 PRINCESS SUMAYA SPORT HALL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메인라운드 1차전에서 바레인과 25-25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 초반 대한민국은 바레인에 2점을 먼저 내어주며 0-2로 출발했다.
종료 직전 김현민(경희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바레인과의 경기를 25-25로 마무리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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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주니어핸드볼대회 메인라운드에서 바레인과 비겼다.
대한민국은 지난 18일 요르단 암만 PRINCESS SUMAYA SPORT HALL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메인라운드 1차전에서 바레인과 25-25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전반에 9-11로 뒤지다 후반에 16-14로 앞서며 비겼는데,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전 초반 대한민국은 바레인에 2점을 먼저 내어주며 0-2로 출발했다. 18분경에는 바레인에 연속 실점을 허용해 5-9로 4점 차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강륜현(조선대)과 이호현(원광대)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서며, 전반을 9-11, 2점 차로 좁히며 마무리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최지환(원광대)의 득점으로 대한민국은 10-11로 시작했다. 5분경에는 최지환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8분경 다시 바레인에 2점을 내주며 13-15로 리드를 허용했다. 이후 손민기(충남대)와 이호현(원광대)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 19분경 박성준(한국체대)의 연속 득점으로 22-18, 4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22분부터 4분 동안 바레인에 연이어 4점을 실점하며 23-24로 역전을 허용했다. 종료 직전 김현민(경희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바레인과의 경기를 25-25로 마무리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고 후반에 역전까지 이뤄낸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마지막에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아쉽게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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