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LIG넥스원 목표가 22.7% 상향…비궁 美 수출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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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9일 LIG넥스원(079550)의 목표가를 22.7% 상향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랍에미레이트(UAE) 및 사우디아라비아에 기수출한 천궁이 본격적으로 수익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수익 추정치를 상향조정했다"며 "글로벌 안보 위협 상승으로 각국의 대공방어 체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추가 해외수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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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NH투자증권이 19일 LIG넥스원(079550)의 목표가를 22.7% 상향했다. '천궁-II'(천궁) 수출이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에 반영된다는 판단에서다. 또 비궁의 미국 수출 가능성도 제기했다.
NH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이 올해 2분기 매출 7000억 원, 영업이익 56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전망치에 부합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랍에미레이트(UAE) 및 사우디아라비아에 기수출한 천궁이 본격적으로 수익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수익 추정치를 상향조정했다"며 "글로벌 안보 위협 상승으로 각국의 대공방어 체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추가 해외수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2만 2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궁이 미국 하와이에서 실시된 FCT 최종 시험 발사에 성공적으로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 수출 계약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미국 해군은 소형 고속정을 주력 무기로 하는 후티 반군과 분쟁 강도가 높아지고있어 비궁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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