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도 국대였던 시절이 있었지...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데뷔전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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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나면서 데뷔전 라인업이 조명됐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오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경험했다.
린가드는 2015년 11월 제이미 바디가 부상을 당하면서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올랐다.
린가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에도 뽑혔고 조별리그 1차전 튀니지와 경기부터 선발로 나오며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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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나면서 데뷔전 라인업이 조명됐다.
축구 매체 'DR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6년 샘 알라다이스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물러나면서 잉글랜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몰타와 첫 경기를 치렀고 2-0으로 승리했다. 이후 2016년 11월 30일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당시 잉글랜드의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린가드, 다니엘 스터리지, 시오 월콧, 웨인 루니, 조던 헨더슨, 델레 알리, 라이언 버틀랜드, 케리 케이힐, 존 스톤스, 카일 워커, 조 하트가 선발로 나왔다.
이제 K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린가드도 있었다. 몰타와 경기는 린가드의 A매치 데뷔전이었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오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경험했다.
린가드는 2015년 11월 제이미 바디가 부상을 당하면서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올랐다. 이후에도 꾸준히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자신의 데뷔전에서 린가드를 선발로 기용하며 데뷔 기회를 줬다. 린가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이후 린가드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입지를 다졌다. 린가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에도 뽑혔고 조별리그 1차전 튀니지와 경기부터 선발로 나오며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린가드는 월드컵에서 핵심으로 활약했고 1골 2도움을 만들어냈다. 잉글랜드는 4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린가드는 대표팀과 멀어졌다. 린가드는 대표팀을 들락날락하며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2021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린가드는 유로 2024에서도 팬으로서, 동료로서 잉글랜드를 응원했다.
한편, 린가드는 현재 FC서울 소속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FC서울과 이적설이 나오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고 K리그에 입성했다. 오랜 기간 쉬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린가드는 종종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린가드는 FC서울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오기도 하며 팀에 금세 녹아들었다. K리그 팬들도 린가드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고 있다. 린가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앞두고 팀 K리그 팬 투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토트넘 훗스퍼와 경기에는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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