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뒤에 ‘음홀대전’ 성사된다?...‘바르셀로나行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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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엘링 홀란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는 킬리안 음바페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대신 바르셀로나는 차기 행선지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를 거쳐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입성한 홀란드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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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월드클래스’ 엘링 홀란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는 킬리안 음바페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대신 바르셀로나는 차기 행선지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노르웨이 국적의 홀란드는 현시점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를 거쳐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입성한 홀란드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평정했다. 2022-23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3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과 함께 PL 출범 이후 단일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달성했고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1경기 1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또한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FWA) 선정 올해의 선수, UEFA 선정 남자 부문 올해의 선수, PFA(Professinal Footballers' Association, 선수 노조) 선정 올해의 선수 등 여러 상을 싹쓸이하며 단숨에 '월드클래스' 공격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2년 차인 2023-24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전적으로 얻으며 경기에 나선 그는 리그 31경기에서 27골 5도움을 올리며 2년 연속 PL 득점왕을 차지했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 역시 PL 최초의 4시즌 연속 우승 기록을 달성하며 ‘빅클럽’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차세대 ‘발롱도르’ 후보로도 강력하게 언급되고 있는 홀란드. 뜬금없는 바르셀로나 이적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현재 홀란드의 계약 기간은 3년이 남아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연결되어 왔지만 음바페가 레알로 이적하면서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가 있는 한 홀란드가 그 뒤를 따를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라리가의 또 다른 ‘거물’ 바르셀로나로의 이적 가능성이 있다. 현재 홀란드는 바르셀로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으로 인해 당장은 영입이 불가능하지만 계약이 만료되는 3년 후에 그를 영입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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