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한수정 “재혼 걸림돌” 떠나버린 母 딛고 할머니와 함께 “행복하자”(특종)[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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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수정의 할머니가 손녀에 대한 애틋함을 이야기했다.
이날 한수정의 할머니는 자신이 아이를 키우게 된 사정을 털어놨다.
한수정의 가수 꿈을 도와주고 싶은 할머니의 마음이었다.
한수정 또한 "돈 많이 벌면 할머니 홍삼도 사드리고 수술도 할 수 있게 하고 다 해 드리고 싶어요"라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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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한수정의 할머니가 손녀에 대한 애틋함을 이야기했다.
7월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9살 트롯 신동 한수정의 일상이 공개됐다.
한수정은 '불타는 트롯맨' 신동 특집에 나와 최종 3위를 한 예비 스타. 여수에서는 '여수 할통령'으로 불리는 소녀 가수다.
이날 한수정의 할머니는 자신이 아이를 키우게 된 사정을 털어놨다. "아들이 전처와 서로 성격이 안 맞아서 이혼을 하다 보니까"라고 입을 연 것.
그는 "그쪽에서 재혼하는데 아이가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해서. 아이를 저희한테 맡겼어요. 아들은 직장을 다녀야 해서 제가 키우게 됐다"라고 했다. 실제로 한수정은 돌도 안 된 수정이를 두고 떠난 엄마의 얼굴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이어 할머니는 "엄마는 날 왜 버리고 갔냐고 묻더라. 너도 친구를 사귀다가 마음에 안 들면 헤어지지 않냐. 각자 좋은 길로 갔다고 했다. 그 뒤로 한 번도 묻지를 않았다. 표현은 안 하지만 가슴이 아플 거 같다"고 했다.
또 할머니는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 허리 디스크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아르바이트 밭일을 하고 있었다. 한수정의 가수 꿈을 도와주고 싶은 할머니의 마음이었다. 그는 " 예술 쪽은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나. 보탬이 되고 싶어서 이거라고 하고 있다"라며 수정이를 뒷바라지 해주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한수정 또한 "돈 많이 벌면 할머니 홍삼도 사드리고 수술도 할 수 있게 하고 다 해 드리고 싶어요"라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저녁 시간. 한수정의 집에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이른 퇴근을 했고, 가족들은 한 자리에 모였다. 밥을 먹고 한수정이 자리를 뜨자 할아버지는 아버지에게 한수정과 뒷바라지를 하는 할머니를 챙기라고 했다. 가족들은 "부모니까 하는 거야" "앞으로 수정이 잘 키우자" "행복하게 살자"라며 눈물을 보이고, 서로를 끌어 안았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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