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합관제센터, 실종 치매환자 구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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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 통합관제센터가 실종된 치매질환자의 구조에 기여했다.
19일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40분께 통영경찰서로부터 실종된 치매질환자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고, 실종 신고 2시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기여했다.
통영시 통합관제센터는 실종자의 거주지,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600여대의 CCTV를 집중적으로 관제한 결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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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 통합관제센터가 실종된 치매질환자의 구조에 기여했다.
19일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40분께 통영경찰서로부터 실종된 치매질환자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고, 실종 신고 2시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기여했다.
통영시 통합관제센터는 실종자의 거주지,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600여대의 CCTV를 집중적으로 관제한 결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통영시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CCTV 자살감지시스템을 통해 자살시도자를 구조했으며, 2023년에는 죽림 지역에서 실종된 치매환자의 구조를 위해 CCTV 관제 지원을 실시하는 등 6명이 넘는 실종자들에게 구조의 손길을 전한 바가 있다.
김상덕 시민안전과장은 “앞으로도 통영시 통합관제센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CCTV 2871대) 시스템을 운영해 범죄 예방, 안전사고 방지, 청소년 선도, 불법 쓰레기 배출 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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