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수 “잼 해체하자마자 미용실 시작, 부산에서 카페도 운영” (아침마당)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조진수가 잼 해체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7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가수 하이디, 잼 리더 조진수가 출연했다.

하이디는 전성기를 회상하며 "하루 스케줄이 8, 9개 있었다. 굉장히 바쁜 시절을 보냈다. 난 방송 활동보다 외부 활동을 많이 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겠지 하고 공연장에 가도 '지니'라는 곡 때문에 어떤 가수보다도 반응이 좋더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다는 걸 느꼈다. 오늘 다시 나올 수 있는 것도 '지니'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다 키워놓고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매해 싱글을 내고 있다. 공연도 다시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아는 척 해달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조진수는 "잼 해체하자마자 바로 미용실을 시작했다. 헤어디자이너 자격증을 따고 20년 정도 한 것 같다. 부산이 고향인데 부산으로 내려가서 작은 회사, 카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곡이 하나 나왔다. 작사, 작곡했다. 마지막으로 부산국제아트페어에 내 그림이 이번에 출품할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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